지난 9일 국토교통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www.k-apt.net)에 의하면 지난 6월말 기준 강원도내 아파트 단지(480개 단지)의 ㎡당 평균 공용관리비는 643원이었다. 이는 전국 1만 3,005개 단지 평균(635원)보다 8원 비쌌다. 전국에서 서울(764원)과 경기(657원)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도내의 경우 전용면적 85㎡의 아파트는 평균 5만4655원의 관리비를 낸 반면, 서울과 경기지역은 6만4940원과 5만5840원씩 공용관리비를 부담한 셈이다.
도내에서 지역 아파트단지간 관리비도 ㎡당 최대 200원 가까이 격차가 발생했다.
도내 지역에서 10개 이상 아파트 단지가 있는 시군의 ㎡당 평균 공용관리비는 지난 6월말 기준으로 평창군(776원)과 횡성군(752원)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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