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교육부로부터 4년제 간호과 설치대학으로 지정됐다.
구미대가 4년제 간호과 지정 신청에 대한 평가위탁기관인 (재)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로써 구미대는 2016학년도부터 4년제 학사학위 과정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또한 2015학년도 신입생과 현재 재학 중인 1~2학년 학생들은 진급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구미대는 지난 2012년 정원 30명으로 간호과를 개설해 2년 만에 4년제 간호과 설치대학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정원도 꾸준히 늘어 이번 2015학년도 입시에는 15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창주 총장은 “간호과 4년제 승격은 지역 의료보건 전문인력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최고의 교육환경과 설비로 우수한 간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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