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노래하는 건반 위의 서정시인 브라이언 크레인이 우리의 마음을 따뜻한 감성으로 채워주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오는 9월 14일(일) 오후 2시와 7시, 63빌딩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 공연을 비롯해 안성, 대전, 대구 등에서 도시생활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위로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브라이언 크레인은 할리우드 영화제작자인 아버지와 도자기 공예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가족들의 예술적인 영향을 받아 순수 아티스트로서의 풍부한 감성을 지니고 있다. 직접 모든 곡을 작곡할 뿐만 아니라 본인의 앨범 재킷도 직접 그렸으며 그림, 영상 등에서도 다양한 예술적 소질을 보여주었다. 그는 창작을 통해 자연 속에서 느껴지는 행복함을 그만의 순수하고 해맑은 피아노 선율로 표현함으로써 ‘건반 위의 서정시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6년 25세에 첫 앨범 <A Light In Trees> 발표 이후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음악인이 된 브라이언 크레인은 2000년 한국에서 앨범 <Moonlight>로 처음 소개되었다. 발매와 동시에 ‘나비 왈츠(Butterfly Waltz)’, ‘북극광(Northern Lights)’, ‘숲 속의 산책(A walk in the Forest)’ 등의 음악이 CF, 드라마 등에 삽입돼 널리 알려지면서 국내 팬들에게 큰사랑을 받았다. 이후 14회에 걸친 정규 앨범 발매와 세계 투어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중의 한 명으로서 큰 인기와 명성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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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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