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민의 50년 숙원이었던 묵계리 군부대 이전사업이 빠르면 금년 말에 마무리되어 인구 10만의 수도권 정주도시의 기반이 조성될 전망이다.
횡성군은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군부대 이전사업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추진한 결과 묵계리의 3개 중대 중 1개 중대가 지난 8월 21일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2개 중대도 금년 말까지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횡성군은 군부대이전사업 완료 후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고 토지를 양여 받아 횡성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랜드마크 조성사업을 시행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그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있던 묵계, 입석, 가담리 일원 900여명의 지역 주민들도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태우 안전건설과장은 군부대 이전에 따라 머지않아 원주-강릉철도와 더불어 제2영동고속도로와 연계된 수도권 횡성의 면모가 갖추어져 전국 최고의 도?농 복합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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