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중교)가 지난 26일 문경공고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중소기업 취업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 교육은 중소기업 일자리의 장점만을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중진공 으뜸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으로 학부모의 인식을 전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으뜸기업은 중진공이 선정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복지·기술·미래·글로벌으뜸 4가지 유형의 대표기업만이 선정되며 전국 1004개, 경북본부에는 37개사가 지정되어 있다.
행사에 참여한 문경공고 학부모는 “이번 강의로 중소기업도 근무환경이 청결하고 기업 전반의 폭넓은 업무경험은 물론 빠른 승진과 금전적 보상이 이루어지는 장점도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중진공 김중교 경북본부장은 "인력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고, 특히 특성화고생의 직업선택에 많을 영향을 미치는 학부모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청년층 취업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고교, 대학교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현장탐방 ▲중소기업 인식개선 특강 ▲중소기업인 릴레이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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