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지난 9일 여주시 능서면 고품질 쌀 작목반과 함께 올해 봄에 모내기 봉사활동으로 심었던 벼를 수확하는 벼 베기 및 추수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안양시 가족봉사단은 이미 지난해에도 여주시 능서면 고품질 쌀 작목반과 도농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해 연 2회 이상 농가 돕기 봉사 활동을 하고 연간 1톤의 쌀을 기증 받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약속한 바 있다. 여주시 능서면 고품질 쌀 작목반과 마을정미소,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등 관계자들의 협조 하에 이루어진 이번 추수봉사활동은 약 6000여 평의 논에 심은 벼를 수확하는 활동이었으며 활동이 끝난 후에는 가족봉사단의 자녀들을 위한 떡메치기, 허수아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안양시가족봉사단의 사랑의 쌀 나눔행사는 매년 1월에 시행하는 것으로 여주에서 기증받은 쌀 이외에도 가족봉사단이 직접 벼룩시장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장애가족, 독거노인, 시설 등에 나누어주며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주고받는 기회를 마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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