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코피에프 음악동화를 재미있는 발레로 만날 수 있는 <피터와 늑대>는 사단법인 조승미발레단(단장 김계숙)은 동화를 각색한 발레 작품이다. ‘프로코피예프’(1891~1953)의 어린이를 위한 음악 동화 <피터와 늑대>는 1936년 4월 모스크바 중앙 아동 극장의 나타리아사쓰의 권유로 작곡하여 대본까지 그 자신이 직접 쓴 작품으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작품은 조승미발레단과 국악뮤지컬 <노빈손 훈민정음을 찾아라>, 뮤지컬 <애기똥풀> 등 수준 높은 아동 공연을 제작 극단 조이피플 주관으로 창덕궁 옆 북촌아트홀에서 8월 23일(토)까지 열릴 예정(수목금토 오후 2시)이다.
1부에서는 유명발레의 하이라이트를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발레하이라이트, 2부에서는 프로코피예프의 음악동화에 발레 안무를 접목한 공연이 진행된다.
클래식 음악에 맞춘 익살맞고 재미있는 캐릭터들의 화려한 발레 안무가 궁금하다면 북촌아트홀의 <피터와 늑대> 공연에 주목해보자.
문의 02-988-2258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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