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아파트값은 14주 만에 상승했다. 한국감정원 조사 결과 지난 4일 기준 도내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2% 올라 지난 5월 첫째주 이후 3개월여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한 것은 총부채상환비율(DTI)·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렇듯 아파트 가격이 반등하며 시장이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매시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부동산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은 지난 7월 도내 경매시장에서 진행된 물건은 총 84건으로 이 중 47건이 새 주인을 찾아 낙찰률 56.0%를 기록했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7월 44.1%에 비해 11.9%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낙찰가율과 경쟁률도 크게 상승했는데 7월 낙찰가율은 93.5%로 6월의 72.9%에 비해 20.6%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시장이 활기를 띠던 지난해 7월 낙찰가율 88.3%보다도 5.2%포인트 올랐다. 평균 응찰자 수도 지난달은 6.5명으로 지난해 7월 3.8명이나 6월의 2.5명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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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아파트 가격이 반등하며 시장이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매시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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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가율과 경쟁률도 크게 상승했는데 7월 낙찰가율은 93.5%로 6월의 72.9%에 비해 20.6%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시장이 활기를 띠던 지난해 7월 낙찰가율 88.3%보다도 5.2%포인트 올랐다. 평균 응찰자 수도 지난달은 6.5명으로 지난해 7월 3.8명이나 6월의 2.5명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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