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전’ 리사이틀

그리움으로 여는 드보르작

지역내일 2014-08-18 (수정 2014-08-18 오후 9:31:16)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음악의 소유자 다니엘 전이 ‘Nostalgia(향수(鄕愁), 그리움)’란 주제로 관객을 만난다. 다니엘 전은 전국예능경연대회 1위 입상은 물론 이태리 리게티 국제 콩쿠르 1위 등 권위 있는 콩쿠르에서의 다수 입상, 서울시향, 인천시향, 미국 잭슨 심포니, 독일 모차르트 캄머 오케스트라, 영국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외 다수 오케스트라에서 협연하는 등 세계무대에서의 수많은 연주경력을 갖고 있다. 이런 결과가 그의 실력을 증명해주듯 다니엘 전은 매회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에게 다가가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선 드보르작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낭만적 소품 작품번호 75번을 시작으로, 실내악다운 묘미와 협주곡의 효과를 느끼게 하는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다장조 등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황소원과 함께 한다. 


공연일시 8월19일(화) 오후7시30분
공연장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관람료 전석 2만원, 학생 1만원
문의 02-588-2510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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