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는 여성을 더욱 여성스럽고 아름답게 한다. 연예인들이 앞 다투어 발레를 배우는 것이 그를 입증하고 있다. 그러나 발레만 했을 경우 의외의 연구결과가 있다. 『일반 성인여성의 발레 참여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적 만족도 조사 연구(중앙대교육대학원 김보령 2012.8)』에 따르면, 참여횟수가 높을 시 만족도의 감소를 보인다. 초기엔 스트레스 저하와 심신의 안정변화가 크지만 6개월~1년 사이에는 주변요인과 실력저하, 신체변화 침체기 등으로 스트레스가 상승된다고 한다. 조금은 만족할 만한 테크닉이 보일 듯도 한데 그렇지 못한다.
반면에 발레요가는 몸짱도, 몸치도 되고 춤춰본 적이 없어도 된다. 적나라한 발레타이즈를 입기 부끄러운 여성도 부담이 없다. 『성인여성의 요가수련이 정신건강과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고려대학교대학원 한란주 2008.12)』에 따르면, 수련기간에 비례하여 바른 자세유지, 밝은 표정, 부드러운 행동과 말씨에 도움을 주고 스스로 욕심이나 욕망, 분노, 저항, 반항 등의 심리조절이 일상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이러한 발레와 요가의 장점을 결합한 발레요가는 요가호흡(우짜이호흡)을 기반으로 발레의 부드러운 라인과 요가의 강인함이 합쳐져 있다. 숨겨진 내면으로부터의 에너지를 이끌어내어 곧은 선의 몸매는 물론 건강한 심신으로 가꾸어준다. 근육이 커지지 않게 근력을 키우고 매끈하길 원하는 여성에게 더욱 적합하다. 발레의 폴드브라(Port de Bras)가 가늘고 긴 근육의 상체로 다듬고, 외전(Turn out)만의 사용으로 불균형을 이루는 고관절을 요가가 보완, 조절하여 다리교정효과를 가져온다. 요가가 다양한 방면으로 관절을 사용하게 함으로써 균형을 이루고, 호흡과 근력으로 고요함 속에서 심신의 강인함을 만든다. 기초를 다진 후에는 발레음악과 함께 수행하여 요가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발레요가의 특성상 올바르게 접근하지 못했을 경우 오용된 습관으로 번져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전문가로부터 자신에게 맞는 강도로 배우길 당부한다.
또한 자녀들에게 맞는 ‘키즈발레요가’도 있다. 발달과정에 필수인 자세교정은 물론, 지루하지 않게 음악과 놀이하듯 즐겁게 운동한다. 따라서 신체자극과 정서자극을 극대화시키며 주도성과 통제성을 키워준다. 요가가 ADHD 아동들의 주의집중력을 길러준다는 연구논문으로 입증된 만큼 키즈발레요가 또한 추천한다.
유진아 강사
발레요가 PT강사
현 위시바디라인 서초(방배)점
성인·키즈발레 전임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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