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11일 옥성면사무소, 도량동, 비산동 주민센터에 행복학습센터 현판을 설치하고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을 개강,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구미시가 지난 6월 교육부로부터 행복학습센터 운영도시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국비 3150만원 등 총사업비 5천여만원 규모로 행복학습센터로 지정된 옥성면, 도량동, 비산동 3개소에 8월부터 12월까지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복학습센터는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8월 11일~12월 11일까지 4개월간 지역 수강생 25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3개 면·동 공통으로 진행되는 펀리더십 & 웃음치료 프로그램과 옥성면 3개(컴퓨터, 챠밍댄스, 요가), 도량동 4개 과정(국학기공, 전통다도예절, 기타, POP자격증반), 비산동 3개 과정(탁구, 노래, 요가) 등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는 행복학습센터가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3개 행복학습센터에 ‘학습매니저’를 배치해 평생학습 상담, 홍보, 동아리 육성 등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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