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ㆍ약대 지망생들의 블루칩, 뇌과학 올림피아드!

지역내일 2014-07-14

빠르게 변하는 오늘날 발전 가능한 직종은 한정이 되어가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늦은 감이 있지만 새로운 역동산업으로 5T 강국을 표방하려 한다. 그중 뇌 관련 산업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인류의 삶은 뇌가 지배한다.
 
이러한 뇌 연구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인식한 주요 선진국들은 21세기를 ‘뇌의 세기 (The Century of the Brain)’라 하여 뇌 연구 10년 법안 등을 제정하고 집중적인 투자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우리도 1998년 세계 최초로 ‘뇌 연구 촉진’에 관한 법을 제정하고 이에 근거 2011년 국내 뇌 연구 역량을 결집하는 국가 차원의 뇌 연구 정부출연 연구소로 ‘한국 뇌연구원’을 설립하게 되었다. 특히 촉진법 제정에서부터 한국뇌연구원 설립까지 참여한 서유헌 교수님이 초대원장으로 선임되신 후 조직위원장으로 시작하신 ‘뇌과학 올림피아드’는 뇌 연구 역량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 국제공동연구 및 협력 확대를 통해 동북아 뇌 연구 거점의 중심축으로 도약, 세계 10위권의 뇌 연구 강국 진입을 목표로 삶의 질 향상 및 뇌 기반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 인재로 선발 양성하는데 최선의 방법으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한국 뇌과학 캠프 및 올림피아드’는 뇌 연구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뜻 깊은 대회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류 최후 연구 영역인 뇌 과학을 이해하게 될 것이고, 대회를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분야를 발견하는 참가자도 있을 것이며, 향후 전공 선택과 진로 설정에 도움을 받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참가자중 우수자는 IBB에 참석하여 세계적인 뇌 관련 산업을 목도할 수 있게 된다.
 
우리나라는 조금 늦었지만 BK21 사업의 일환으로서 타 올림피아드와는 다르게 운영주최가 서울대-연세대-고려대-POSTECH-KAIST 등 대학이 주관을 하며 산하 병원과 대학원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직은 몇 년이 채 안된 대회성격상 타 대회와 비교하여 인지도는 부족하나 서울대에서의 1박2일 강의 후 경시대회를 치루는 등 입상자들에게는 비교과 영역으로의 인정을 통한 의대/관련학과 진학 시 ‘전공적합성’이라는 명목으로 가산점을 주어 관련학과 진학 시 추가적인 공부를 가능케 하는 등 타 올림피아드 합격자와는 비교하기 억울한 확실한 성과물을 주고 있다.
 
진로결정에는 금전적 보상, 사회적 명예 등도 고려해야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적성에 맞는 직업을 통한 ‘자아실현’의 성취라는 것을 명심하고 젊은 과학도로서 도전해보길 진심으로 추천한다.


김태훈 강사
쏨니움영어학원
문의:02-508-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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