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사료관은 외교부에서 주요 외교 기록물 등 외교 사료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2006년 4월에 건립했다. 서울 3호선 양재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외교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차세대 외교관의 체험학습장으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무료로 진행하는 어린이·청소년 외교관학교 프로그램은 총 4회로 한국외교사 강의 3회와 함께 외교사전시실 관람 및 해설이 준비되었다. 또한 체험학습으로 외교문서 작성 및 토론 등이 있고 외교관과의 대화시간(4회차)으로 구성되어 있다. 4회차까지 모두 출석한 경우에만 수료증을 발급한다.
외교관학교 신청시 회원 가입은 필요하지 않다. 정해진 접수시간보다 먼저 외교사료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있다가 접수시간이 되면 F5를 눌러 ‘접수대기’가 ‘접수하기’로 바뀌면 신청할 수 있다. 이름, 학교, 학년, 전화번호를 정확하게 입력하고 ‘등록하기’를 누른다. 접수가 되면 ‘성공적으로 등록하셨습니다’는 메시지가 뜬다. 외교관학교는 매년 신청자가 늘어 조기 마감되는 인기프로그램이다.
외교관학교 신청이 어렵다면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1시, 2시, 3시에 있는 ‘도슨트(전문해설가)에게 배우는 한국 외교사’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외교문서 원본 전시관도 둘러보고 우리나라 외교문서, 외교통상에 대한 설명과 해설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문의 : 외교사료관 홈페이지 (http://diplomaticarchives.mofa.go.kr)
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