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한국학원

수능영어, 1등급 목표와 만점 목표 공부법의 차이

반드시 나오는 고난이도 문제를 쉽게 해결해야 만점가능

지역내일 2014-07-14
의대와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라고 해도 평소 영어시험에서 항상 만점을 받기는 힘들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실수로 한 문제 틀려서 다음에 잘 보면 된다고 여겨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그냥 넘어가고 만다. 하지만 다음번에도 비슷한 문제를 틀릴 확률이 아주 높다. 이와 같은 잦은 실수는 알고 보면 공부방법이 틀렸기 때문이다. 영어영역의 상위권 학생들이 확실한 1등급을 원한다면 단순히 1등급을 받기위한 영어공부가 아니라 만점을 받기 위한 영어공부법을 터득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대치동 강남한국학원의 구천기 원장이 들려주는 만점을 목표로 한 영어공부법에 대해 알아봤다. 

구천기
 
풍부한 사고력과 정확한 분석력에 바탕 둔 문장읽기 가능해야
강남한국학원의 구천기 원장은 1등급을 목표로 한 영어공부와 만점을 목표로 한 영어공부법에는 반드시 차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모의학력평가에서 영어 1등급의 등급 커트라인이 100점이었다. 만일 한 문제라도 틀렸다면 한 등급이 내려간 2등급이 됐다. 이와 같이 지나치게 쉬운 경우는 예외라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시험이 어려운 경우를 기준으로 하면 고난이도의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어야 만점을 받을 수 있다.
구 원장은 영어시험에서 만점을 목표로 할 경우 반드시 풍부한 사고력과 정확한 분석력에 바탕을 둔 문장읽기가 가능해야 된다고 알려줬다. 이를 위해서는 고난이도 문제를 어렵다고 절대로 대충 풀지 말고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꼼꼼히 분석해서 푸는 습관을 일찌감치 길러놔야 한다고 했다.  
 
고급 문학작품으로 어려운 문장 자세히 분석하는 습관 길러야
고난이도 문제해결을 위한 공부법으로 난이도 높은 교재를 사용해 어려운 문장을 자세히 분석하는 훈련은 필수다. 구 원장은 문학작품이 읽고 있는 사람의 두뇌를 활성화시킨다는 미국 대학의 연구논문을 다룬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면서 독서를 통한 정통방식의 영어공부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잘 아는 구 원장은 평소 수업시간에 뛰어난 문학작품을 선정해 고급독해를 진행하면서 EBS교재에 나오는 어려운 문제를 뽑아 학생들과 함께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다. 문학작품은 주로 Patrick Süskind의 『Perfume, The Story of Murderer』, Malcolm Gladwell의 『Outliers, The Story fo Success』, 그리고 셰익스피어의 작품 등을 엄선해 읽고 있다.
구 원장은 모의고사에서 항상 어려운 문제 한두 문제에서 실수를 범해 만점을 받아본 적이 없었던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수업시간에 문학작품을 병행해서 공부하기 시작한 후 만점을 받을 수 있게 된 사례를 들려줬다.
문학작품은 작가가 자신이 주장하는 바를 강조하기 위해 특정한 문장형식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학생들이 영어공부를 할 때에는 특정한 형태의 문장형식을 정확하게 분석하면서 책을 읽는다면 저절로 어려운 문장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독해실력이 부쩍 늘게 됨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문법의 원리 이용한 고난도 독해풀이 연습해야
구 원장은 문법의 원리를 체계적으로 꿰어 찰 수 있는가의 여부가 수능영어의 1등급과 만점을 가르는 공부법이라면서 그의 수업에서 항상 문법의 원리를 이용한 독해풀이를 하고 있다고 알려줬다. 고난도 독해는 문장 속에 포함된 단어의 의미는 물론 단어의 쓰임새까지 알아차려야 가능한 것으로 완벽한 문법적 이해 없이는 힘들다. 각 단어가 문법적 차이에 따라 문장에서 전달하는 의미가 달라질 수 있어서 어려운 문장을 이용해 분석하는 훈련을 한다면 수능문제를 빠른 시간 안에 풀 수 있는 실력도 겸비할 수 있다.
구 원장은 이미 어느 정도 문법의 기본기가 닦여있는 상위권 학생이라고 해도 알고 있는 문법을 활용해 문장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힘이 부족한 경우도 많아 정확한 독해를 위해서는 반드시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특히 사소해 보이더라도 문장 안에서 주어와 동사의 관계가 자동사인지 타동사인지 알아야 하고 자동사와 타동사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물론 명사와 형용사의 관계, 동사와 부사의 관계, 관사 ‘a’와 ‘the’의 차이 등 세세한 것이라도 단번에 알아차려야 만점을 받는 공부법이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문의 02-563-1177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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