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 내려오는 속설 중에 하나인 ‘3월모의고사 성적과 수능성적이 같다‘는 말이 있다. 과연 이 말이 사실일까? 정답은 결코 아니다!!
학생들은 겨울방학에 나름대로 공부를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 결과를 처음으로 평가받는 시험에서 점수가 안나온다고 낙담하고 일부과목을 포기한다. 그중에서 가장 포기를 많이 하는 과목은 수학이다. 3월은 수험생들이 수학능력시험을 보기위한 모든 준비가 끝난 시점이 아니다. 냉정하게 수험생들은 겨울방학 2개월 남짓 수험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했을 뿐이다. 2개월 공부해서 성적이 잘나오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중요한것은 3월 모의고사 이후에 변화이다. 아직 수학능력시험까지는 8개월이나 되는 시간이 남아있다. 경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3월모의고사는 잊어도 좋다. 지금 소개하는 내용을 참고해서 공부한다면 반드시 성적을 올릴 수 있다.
수학 : 수학은 철저하게 개념정리 위주로 수능에 출제가능성이 높은 개념을 4월까지 익혀야 한다. 5월부터는 수능특강과 수능, 평가원 기출문제들만 계속 반복학습을 통해 개념의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을 학습한다면 수학A형에서는 충분히 2~3등급정도의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만약 학생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면 과외가 되었건 학원이 되었건 조력자와 함께 계획을 세우고 체크를 받고 실천해 나아가야 한다.
국어 : 국어점수를 올리는 첫걸음은 비문학에 대한 학습을 통해 점수를 안정화 시키는데 있다. 그러나 다른학생들과 차별화 시킬수 있는 파트는 문학이다. 문학작품의 경우 EBS에서 나온다 할지라도, 학생들이 그 많은 지문들을 혼자 정리하고, 출제가능성이 높은 문항을 선별하는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가장 조력자의 도움이 필요한 과목이 국어이다. EBS교재에 있는 출제가능성이 높은 지문에 대한 학습은 기본이고 동시에 문학작품에 대한 감상법을 훈련해야 한다.
영어 : 가장 EBS의 반영비율이 높은 과목이다. 안정적인 3등급의 획득의 첫걸음은 어휘이다. EBS교재에 나와있는 주요 어휘에 대한 학습을 꾸준히 진행하는 동시에 EBS지문위주로 내용을 확실하게 정리하는것이 점수를 올리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특히 EBS 교재에 있는 지문에서 중요문장과 주제에 대한 학습은 반드시 해야 한다. 이를 통해 독해시간의 단축과 지문에 대한 파악을 통해 점수향상을 할 수 있다.
착한수학
우창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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