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의 공통된 육아의 목표는 소중한 내 아이가 행복한 인생을 살기를 바라는 것이다. 건강하고 똑똑하기를 바라는 것도 아이가 행복하게 살기 위한 전제조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엄마들의 식을 줄 모르는 교육열도 사실 아이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의 또 다른 표현일 게다. 똑똑하다는 것은 머리가 좋은 거고, 머리가 좋다는 것은 두뇌가 우수하다는 것. 어떻게하면 우수한 ‘두뇌(brain)"를 가진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인간의 뇌세포는 약1000억 개쯤 된다고 한다. 오감을 통해서 외부의 자극이 들어오게 되면 신경세포(neuron)에서 ‘신경섬유’가 뻗어 나와 뇌의 부피와 무게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오감을 통해 들어오는 자극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뇌의 반응이 다르다고 한다. 즉, 교육적 가치가 있는 자극이 들어오면 뇌세포에서 신경전달물질이 나와 서로 연결이 되는데 그것을 ‘시냅스’라고 부른다. 결국은 시냅스가 많이 만들어지면 신경회로가 촘촘하고 튼실하게 만들어져서 우수한 두뇌의 하드웨어가 완성된다고 할 수 있다. 뇌중량 발달을 살펴보면 뇌중량의 85~90%가 만0-6세에 이루어진다고 한다. 즉, 유아기에 뇌세포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시냅스가 가장 많이 만들어지는 시기라는 거다. 이때 양질의 유아교육으로 좋은 교육적 자극을 많이 주는 우수한 ‘뇌’를 가진 아이로 키울 수 있는 필수시기 인 것이다.
즉,뇌세포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유아기에 좋은 유아교육으로 시냅스를 많이 만들어 우수한 두뇌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과, 창의력을 담당하는 우뇌가 가장 활성화 되어 있는 유아기에 좋은 교육으로 우수한 머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아이의 행복한 인생을 위한 이 결정적인 시기에 단기간의 목표를 두고 20~30분의 학습지 활동이나 선생님의 이야기를 오감의 자극없이 듣고있게 만 하지말자. 즐겁게 알고, 스스로 사고하고, 또래와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발전을 스스로 하도록 하자.
유아기는 두뇌의 구조 자체, 즉 하드웨어를 만드는 시기이다. 물론 좌뇌(논리성)와 우뇌(창의성)가 골고루 균형 있게 개발되어야 온전하게 우수한 두뇌가 된다. “구슬(창의성)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논리성) 보배”인 것. 다만 우뇌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유아기 때 충분한 자극을 주어서 창의력을 최대한 개발해 놓고 점차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 가면 균형 잡힌 두뇌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와이키즈평촌센터
김미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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