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연 제주도에서는 수익형 호텔들의 분양경쟁이 뜨겁다. 해마다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10% 이상 급증하는데, 이를 받쳐주는 고급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익형호텔은 숙박대란의 해소책이자 장기 부동산 불황기 속 실속 있는 소액 투자처로 관심을 받고 있다. 수익형호텔 투자 시 필수체크 사항 세 가지를 짚어보며, 제주 모슬포항에 분양 중인 아크로뷰 2차 호텔을 분석해본다.
첫째, 호텔의 입지가 가장 중요하다. 아크로뷰 2차 호텔이 들어서는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은 제주 서남부를 대표하는 국가 항구로 마라도와 가파도를 운항하는 정기 여객선 터미널이 있다. 제주신공항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대정읍과 매우 가깝고, 아크로뷰 호텔 주변 5분 거리에 제주영어교육 도시가 위치하고 있다. 이 주변은 강남 맹모들의 관심이 고조돼 이미 인근 집값과 임대료 등이 천정부지로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121만여평의 제주신화역사공원이 있으며, 아시아 최고 수준의 제주항공우주박물관도 최근 개관했다. 이러한 이유로 모슬포항 일대는 서남부 제주를 대표하는 중심 관광지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입지이다.
둘째, 호텔을 운영하고 수익을 지급하는 운영사가 어디이며, 호텔운영 경험이 있는 지와 자금력 등을 점검해야 한다. 아크로뷰 1차 호텔은 지난해 분양완료해 올해 9월 오픈 예정이다. 아크로뷰 2차 호텔이 마감임박 중이며, 아크로뷰 3차 호텔도 분양예정이다. 리조트 경력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직영운영 체제를 갖춰 위탁운영비 절감을 통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운영체이다.
셋째, 수익 비율과 지급방법, 보장기간은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 ‘제주 아크로뷰 호텔’은 제주지역 수익형 호텔 중 최저 분양가(3.3㎡당 820만원)로 5천만원대 소액을 투자해서 연간 11.5%의 임대수익금이 5년간 매월 지급받는다. 이후 1년 단위로 재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또한 투자 수익 외에 바닷가 호텔을 별장처럼 연 15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왕복 항공권 4매도 매년 무상으로 지급된다.
아크로뷰 2차 호텔은 선착순 분양중이며, 신청금을 내는 순으로 층수 호실을 선택 후 계약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과천 정부청사역 11번 출구에 있다.
문의 02-504-3589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