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자 주택 구입 지금이 최적기

지역내일 2014-06-30
한국감정원과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최근 2개월간 집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곳은 강원도를 비롯해 서울, 세종 등 3곳이다. 앞으로 오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주택구입부담지수(K-HAI) 조사 결과 도내 K-HAI는 32.2로 전년 말에 비해 1.4포인트 하락했다. 2011년 1분기 이후 가장 낮다.
K-HAI는 중간소득 가구가 대출을 받아 중간가격의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 대출 상환 부담을 나타내는 지수다. 100을 기준으로 지수가 높을수록 주택 구입 부담이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
대출금리 하락과 가계소득 증가로 도시근로자의 주택구입 부담도 완화됐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해 말 3.74%에서 올해 1분기 3.69%로 낮아졌다. 여기에 가계소득은 월 420만원에서 437만원으로 늘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의 경우 아파트 등 주택을 구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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