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러시아 (주)메가투어 김주희 대표는 3일 ‘양양국제공항~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간 국제선운항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양양~블라디보스토크간 항공노선 개설은 2002년 4월 양양국제공항 개항 이래 최초이다. 현재 국내 8개 국제공항 중 블라디보스토크와 항공노선이 개설?운영되고 있는 곳은 인천?김해공항이고, 양양공항은 세 번째로 개설된다.
운항 기간은 2014년 5월 2일부터 2015년 5월 2일까지 1년이며 탑승률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경우 운항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러시아투어 전문여행사인 투어러시아(대표 최세영)와 도내 여행사? 강원도관광협회를 적극 지원하고, 양양~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탑승률과 여행객들의 반응 등을 조사해 중?장기적으로 하바로프스크 등 타 도시로의 노선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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