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평원왕은 어린 평강공주가 울 때마다 바보온달에게 시집보내겠다며 장난삼아 이야기 한다. 평강공주는 시집 갈 나이가 되자 어린 시절 아버지의 약속이었던 바보온달과 결혼하기 위해 궁궐을 나선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는 우여곡절 속에 만나게 되고 진실 된 마음을 확인한 후 서로 믿고 의지하며 사랑이 점차 싹트게 된다. 평강공주는 바보온달이 더 이상 바보소리를 듣지 않게 하기 위해 글공부와 무술공부를 시키는데 과연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을까?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는 전래동화 중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세계 명작 동화와는 다른 우리 고유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어깨가 들썩거리는 구수한 장단의 노래와 안무, 수준 높은 조명과 음향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신명나는 시간을 줄 것 이다. 때로는 배꼽 잡는 웃음을, 때로는 눈물짓게 하는 감동을 안겨 주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이 될 것이다.
공연기간 : 3월14일(금)~30일(일)
공연시간 : 평일 10:20/11:20, 금 16:00, 주말 12:00
공연장소 : 청주 메가폴리스 2층 아트홀
공연가격 : 1만5천원(전화예매시 1만원)
문의전화 : 222-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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