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팔달구 행궁동 화성행궁 주변에 건립 예정인 ‘수원아이파크미술관(가칭)’ 개관에 앞서 ‘미술관 건립기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미술관의 건립과 개관의 면면을 담아 기록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추후 전시와 홍보 등 미술관의 주요 콘텐츠로 활용하고, 미술관의 주요 자료로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수원예총과 수원민예총으로부터 사진작가들을 추천 받아 건립기록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예총에서 남기성, 신호 작가가, 수원민예총에서 강석우, 이경찬 작가가 참여하며 작가들은 미술관의 역사와 주변의 변화과정을 사진으로 담아 다양한 각도에서 미술관의 건립과 개관을 조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람중심, 문화와 역사가 함께 공존하는 인문학 도시에 맞는 건립기록 프로젝트를 진행해 수원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아이파크미술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652㎡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12월까지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6월에 준공, 10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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