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체험 놀이극 ‘호랑이를 만난 놀부’가 목동 방송회관 2층 브로드홀에서 공연 중이다.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에는 오후 3시에, 주말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공연을 볼 수 있다. 30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는 화요일~금요일 오전 11시에 공연이 있다. 마지막 공연은 6월 28일이다.
국악놀이‘호랑이를 만난 놀부’는 연암 박지원 선생의 ‘호질’과 전통판소리 ‘흥보가’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된 작품이다. 2005년 초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아오고 있으며 공연을 거듭할수록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 전석 매진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이 작품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인형극, 옛날이야기, 판소리, 탈춤 등의 혼합으로 구성되었다. 다양한 장르의 국악을 쉽고 친근하게 아이들이 접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보고 듣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민요를 따라 부르고, 호응하는 참여형 작품으로 직접 민요, 민속놀이를 체험 할 수 있다. 또한 공연 중에 아이들이 사용하는 호랑이 가면을 무료로 나누어준다. 아이들이 직접 색칠하여 꾸밀 수 있기에 공연 시작 시간보다 일찍 도착 하는 것이 좋다. 무료 주차 시간은 3시간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옥션, 예스24를 통해 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2만5000원이며, 6월 15일까지 예매하면 조기예매 할인율 50%를 적용받아 티켓을 구입 할 수 있다.
문의 02-2647-8175 (www.broadhall.net)
위치 양천구 목동 923-5 방송회관 2층 브로드홀(오목교역 2번 출구 도보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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