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 26일 평창 알펜시아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도와 중국 기업간의 경제교류협력 증진을 통해 강원도의 경제발전에 크게 공헌한 중국기업연합회 주요 회원사 대표와 강원도명예도지사 및 투자유치고문 위촉식을 갖는 동시에 강원도개발공사와 알펜시아 분양대행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중국기업연합회는 한국의 전경련에 해당하는 중국 최대의 경제단체로, 금년 6월 GTI박람회에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강원도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명예도지사 및 투자유치고문으로 위촉하는 회원사에는 중국 최대 기업컨설팅 그룹인 바마자문 그룹 장랑 회장을 비롯하여 중국 온라인 여행사인 북경 일로무우국제상무유한공사의 스샤오룽 회장 등 유력 중국 경제인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위촉식 및 알펜시아 분양대행계약 체결은 최문순 도지사가 지난 해 9월부터 추진한 중국기업연합회와 강원도와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 논의가 가시화 된 것으로 앞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등 다양한 방면의 협력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욱재 글로벌사업단장은 앞으로 중국기업연합회와 지속적 경제교류협력을 통하여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의 도내 무역·투자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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