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주택매매시장의 소비심리지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1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8.2로 전월 대비 7.9포인트, 전년 동월 대비 12.8포인트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이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을 나눠 소비심리지수를 조사한 이후 가장 높았다.
정부의 각종 부동산 활성화 대책 시행과 함께 큰 폭으로 상승한 전셋값에 대한 부담이 매매수요로 전환돼 소비심리지수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매매시장이 살아나고 있음에도 도내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0.3을 기록, 전월보다 11.1포인트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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