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이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 운영을 위한 자원활동가(이하 그린티어)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6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총 6개팀(사전지원, 상영관운영, 자원활동운영, 행사운영, 초청, 홍보운영) 15개 분야에서 선발한다. 그린티어 모집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오는 3월 27일 최종 발표한다.
그린티어는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및 해외동포, 국내 거주 외국인 가운데 한국어로 소통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8일 동안 진행되는 영화제 일정 모두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최종 선발 된 그린티어는 4월 전체 교육을 시작으로 영화제 기간 사무국과 현장에서 원활한 영화제 운영을 위한 여러 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상영관 운영 지원과 영화제 초청 게스트 수행, 영화제 행사장 운영 등이 있으며, 영화제 현장 소식을 취재하고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는 분야도 있다. 그린티어 활동 일정 및 업무 관련 내용은 서울환경영화제 홈페이지(www.gffis.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환경재단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에 참여하는 모든 그린티어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유니폼, 영화제 기념품 등을 제공하며, 활동 수료 시 참여증서를 통해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작년 10회 영화제에는 700여 명 가까이 되는 인원이 그린티어에 지원하여 9: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린티어 지원은 서울환경영화제 홈페이지(www.gffis.org)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volunteer@greenfund.org)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환경영화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그린티어 모집 담당자(02-2011-4128)에게 문의하면 된다.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새로운 10년의 출발점에 서있는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는 5월 8일 개막하여 5월 15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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