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올해 10개 전통시장에 97억원을 투입해 아케이드 교체와 주차장 조성, 편의시설 건립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전통시장 내 편의시설 확충하고 노후 시설 보수 등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먼저 5개 시장의 노후 아케이드 교체와 보수에 40억원이 투입된다. 또 시장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한 고객지원센터 건립에는 27억원을 투자한다.
육거리시장의 고객지원센터는 증설하고, 두꺼비시장, 내덕자연시장, 원마루시장에는 고객지원센터를 새로 건립한다. 고객지원센터는 고객쉼터, 화장실, 다목적 교육 공간 등을 조성해 이용 편의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 제공과 고객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에는 27억원이 투입된다.
육거리시장과 인접한 성안길 상점가에 63면 규모의 고객주차장을 조성해 상권 활성화와 고객 편의를 높이고 육거리시장 내 고객화장실도 만든다.
운천시장, 원마루시장, 육거리시장, 복대가경시장과 성안길 상점가 등 5곳에는 3억원을 들여 CCTV를 설치하고, 내덕자연시장에는 방송시설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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