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클래식에 빠지다''를 모토로 시작한 디토 페스티벌이 2014년 여섯 번째 축제를 펼친다. ''앙상블 디토''를 주축으로 매 시즌 다른 테마와 레퍼토리 그리고 가장 핫한 젊은 뮤지션으로 화제를 낳는 젊은 클래식 축제 디토 페스티벌은 올해도 어김없이 6월에 막이 오른다.
2014년 디토 페스티벌 테마는 ‘모차르트를 찾아서’이다. 모차르트는 세기를 초월한 천재음악가로 그의 음악은 오늘날 도처에서 울려 퍼진다. 라디오, 광고, 영화관, 통화 대기음까지 신이 사랑한 악동의 음악은 세상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14시즌 디토의 젊은 아티스트들은 모차르트의 다양한 모습을 찾아 관객들에게 보다 즐겁고, 모험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예술의전당과 LG아트센터를 중심으로 모차르트의 주요 곡과 모차르트를 코드로 한 다양한 레퍼토리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6월 10일과 15일에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아들 정민과 디토 오케스트라가 스트라빈스키와 모차르트를 연주한다. 페스티벌 하이라이트는 6월 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앙상블 디토의 시즌8 리사이틀 ‘Dear AMADEUS’. 2006년부터 폭발적인 인기로 매진을 이어온 ''앙상블 디토''의 정규 리사이틀이다. 이번 시즌은 리처드 용재 오닐, 스테판 피 재키브, 마이클 니콜라스와 3년 만에 돌아온 파커 콰르텟이 만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입장권 가격을 다양화시키고, 패키지는 높은 할인율을 유지하는 등 관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패키지의 경우 전석 구입 시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 02-741-1523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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