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꽃보다 할배''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자 중 한 사람이 헤드램프를 끄지 않아 방전된 배터리를 점프하며 "미국에서 공부하면 이 정도는 다한다"는 말을 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미국은 워낙 땅이 넓어 차가 고장나면 간단한 정비정도는 스스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다르다. 특히 여성운전자들은 차량에 대해 문외한이다보니 차량정비업체에 모든 것을 맡긴다. 하지만 이런 점을 악용해 차주에게 부담을 주는 케이스도 있어 맘 편하게 차를 맡길 정비업체를 찾는 일은 무척 중요하다.
내 차의 주치의, 카매니저 서비스
차량운전자들은 대다수 차에 이상이 생길 경우 자동차정비업체에 맡긴다. 그러나 평상시에도 주치의처럼 관리해주는 서비스는 그리 흔치않다. 평촌오토자동차(주)에 가면 맘 편하게 내 차를 관리해주는 카매니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원할 경우 보험처리, 손세차, 경정비 등 평생 차량정비를 도와주는 카매니저 서비스는 평촌오토자동차(주)의 정안희 부사장이 직접 맡고 있다.
정 부사장은 “사람도 나이가 들고 병이 들면 주치의가 필요하듯이 차도 평상시 꾸준한 관리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저희 회사는 차량정비 경력 20년의 임대가 아닌 자가 공장으로, 직접 운영하면서 현장에서 같이 뛰고 일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고객의 입장에서 배려하고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정 부사장의 말에 의하면 차량에 이상이 생겨 정비업체를 방문했을 때 수리에 드는 비용은 업체마다 제각각 이라는 것. 특히 보험처리의 경우 보험단가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떤 정비업체를 가더라도 가격은 같거나 비슷하지만 수리를 어떤 방식으로 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므로 교환과 수리부분을 직원과 의논한 후 작업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또 정비업체는 한 업체를 정해놓고 꾸준히 이용하면 차량 정비는 물론 이력도 관리해주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타이어, 밧데리 유통마진 없앤 합리적인 가격
차를 운행하면서 정기적으로 교환해야하는 소모품의 종류는 다양하다.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타이어는 운전자의 안전과도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비용이 만만치 않아 교환주기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차량 운행을 계속하는 경우도 있다. 평촌오토자동차(주)는 운전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위해 타이어와 밧데리 상설할인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정 부사장은 “넥센, 한국타이어, 금호, 수입타이어를 건물주가 직접 운영해 판매, 장착하므로 임대료, 인건비를 줄였기 때문에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 중간 유통마진을 없애고 본사에서 직접 납품을 받아 가격면에서는 자신 있다. 특히 얼라이먼트 최신장비 헌터3D를 보유하여 정확하고 안전하게 교체해 고객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밧데리의 경우도 대량으로 싸게 낙찰 받아 착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는 것이 평촌오토자동차(주)의 생각이다.
이곳에서는 정비하기 까다로운 수입차 수리도 가능하다. 요즘은 수입차 부품 대리점이 성황리에 잘 되고 있어 부품 조달도 쉽고 일반 정비공장에서도 판금, 도색, 교환이 잘되고 있다는 것. 센타보다 가격면에서 저렴하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 수입차 고객도 많다고 한다.
손세차의 경우도 평촌 일대가 가격이 정해져 있어 비슷하지만 손세차라고 해서 다 똑같은 것은 아니다. 차를 닦을 때 물총 쏘는 총이 짧은 곳이 많은데 이는 압력이 세지 않고 물이 넓게 흩어져 분사되기 때문에 많은 세차를 할 수 있지만 이곳에서는 긴 총을 사용하여 압력이 세기 때문에 1단계인 먼지 제거, 거품 세척 후 2단계로 꼼꼼히 물총으로 때를 씻어내는 장점이 있다. 쉽게 말하면 짧은 총은 가볍고 수압도 약하므로 보다 쉽게 세차를 할 수 있지만 긴 총은 압력도 세고 그 압력에 의해 무게도 있어 사실 무겁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작업이 쉽지 않음에도 고객들을 위해 많은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자동차 정비 관련 소비자 피해 가운데 정비업체의 수리불량과 부당수리비 청구에 따른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한다. 저희 평촌오토자동차(주)는 20년 경력의 자동차수리전문업체로 부부가 운영하고 특히 여자인 제가 카매니저 서비스를 직접 진행하기 때문에 여성고객의 경우 맘 편하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과 서비스를 하고 있다. 평생 고객들의 자동차를 책임질 수 있는 시스템이 모두 갖추어져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
평촌오토자동차(주) 031-421-4467~8, 425-6666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