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치다 LINE-drawing’은 드로잉의 주요 표현 방법인 ‘선’이 갖는 조형성과 확장성을 조명한다. 드로잉은 작업의 시작 단계라는 보조적 매체였지만, 현대미술의 주요한 매체와 장르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반적으로 스케치나 크로키 정도로 알고 있는 드로잉을 넘어서 현대미술에서 ‘선’이라는 조형성이 다양한 매체와 차원으로 펼쳐져 있음을 보여준다. 김병주, 김보민, 김정주, 김철유, 송진수, 양연화, 이승현, 이정민 등 8명의 작가들은 회화, 벽화, 조각, 영상 등의 작품으로 그러한 가능성에 대한 참신함과 실험성을 보여주고 있다.
전시기간 : 2월 13일(목)~ 4월 19일(토), 매주 일요일 휴관
전시장소 : 우민아트센터
문의전화 : 222-0357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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