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소식 - 2014년 1월 3주

지역내일 2014-01-20

서초구, 새터민 청소년에게 작은 정성 모아 전달
서초구는 지난 1월 8일(수)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두리하나 국제학교(교장 장경우)에 쌀, 치약, 세제, 비누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생필품은 지난해 12월 19일(목) 열렸던 방배본동 송년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자 준비한 것이다.
두리하나 국제학교는 2009년 10월 설립된 국내 최초의 새터민 청소년 대안학교로, 탈북과정에서 학업시기를 놓친 새터민 청소년들에게 맞춤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초·중·고 3단계 교육과정이 있고, 현재 50여명의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서초구, 1월에 신청하는 자동차 세테크 기회
서초구는 1월말까지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10%가 경감되는 자동차세 선납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1월에 납부하면 10%, 3월에 납부하면 7.5%, 6월에 납부하면 5%, 9월에 납부하면 2.5% 경감해 주는 제도이다.
1월에 할인율이 가장 큰 만큼 연납신청 희망자는 1월말까지 서초구청 세무2과(02-2155-6591~3)로 전화 및 방문신청하거나 인터넷 ETAX시스템(http://etax.seoul.go.kr)에서 연납신청 메뉴를 선택한 후 신고 및 납부하면 된다. 지난해 연납한 차량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1월 중순 경 연납고지서를 납세자 주소지에서 받아볼 수 있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 ATM기에서 통장 및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기기사용이나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경우 ARS(1599-3900)로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서초구는 전체차량 17만대 중 지난해 연납대수가 7만천대로 180억 원을 징수했으며 이는 전체차량의 42%에 해당된다.


서초구 전자도서관, 2년간 30만 명이 43만 권 대출
서초구 전자도서관이 올해 1월 개관 2주년을 맞았다. 서초구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보급으로 최근 전자책을 읽는 인구가 늘어나는 것에 맞춰 지난 2012년 1월 전자도서관을 개관했다.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대출할 수 있고 대출기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반납되는 편리함 덕분에 가입자와 이용자 수가 꾸준히 늘어, 현재 가입자 수는 184,177명이고 누적 방문자 수는 30만 명이며 하루 평균 404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 개관 이후 누적 대출 건수는 429,136권으로 일 평균 590권이 대출되고 있는 셈이다.
서초구는 전자도서관의 콘텐츠, 즉 다양한 분야의 전자도서를 확보하는데 주력해 왔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음에도 공공도서관이 외면 받는 이유는 포털사이트나 온라인도서관에 비해 책 종류가 다양하지 못하고 장서 수도 부족하기 때문인데 서초구 전자도서관은 현재 총 21,469종, 61,872권의 전자도서를 구비하고 있다. 1년 전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늘어 보유 종수가 서울시 자치구 전자도서관 중 가장 많고 더불어 일 평균 이용자 수도 가장 많다.
앞으로도 시중에서 유통되는 10만 여종 이상의 전자도서를 지속적으로 구매해 일반도서관보다 많은 도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초구는 인터넷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도시이다. 그리고 세대주의 74%가 대졸자로 서울에서 가장 고학력 도시이기도 하다. 서초구는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자도서관 운영에 무게를 두고 국내에서 유통되는 10만여 종 이상의 전자도서는 물론, 전 세계의 유명한 전자도서와 DVD 같은 음반까지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초구, 출발! 2014 주민과 소통의 장
서초구는 1월 23일까지 총 10일에 걸쳐 관내 18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 주민과 직접 대화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민선 5기 초창기에 여러 동을 묶어 권역별로 개최하던 것을 지난해부터 각 동별로 분리해 한 명의 주민이라도 더 만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진정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주민과 소통의 장’에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행정 철학으로 지난 1년 간 추진했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공직자가 지역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얼굴을 마주하며 의견을 듣고, 배우고, 즉각 반응하며 축제처럼 즐기는 자리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 숙원사항이나 건의사항을 18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사전에 접수받아 처리가능 여부, 처리방안 등을 현장에서 즉시 답변해 주는 식으로 진행한다. 새해가 되면 서울시 모든 자치구에서 비슷한 행사를 갖지만 미리 주민의견을 받아 현장에서 즉시 반응하고 발 빠르게 처리하는 것은 서초구만의 특별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도시계획, 건축, 교통 등 11개 분야 130여 건의 주민 건의사항 대부분을 주민 입장에서 적극 처리했으며 일부 추진 불가한 사항은 주민들을 이해, 설득하거나 대안을 제시했다.
올해도 사전 접수받은 100여 건의 주민의견을 현장에서 즉시 답변하고, 보다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기타 행사내용을 축소하고 주민의견 청취 시간을 대폭 늘려 진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