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균은 현대적인 조형감각으로 전통 금속공예의 맥을 이어온 한국의 1세대 금속공예가이다. 이번 국립현대미술관 전시는 강찬균의 50여 년 작품세계를 전체적으로 감상할 소중한 기회이다. 작가의 시적 사상이 표현된 150여 작품을 통해 전통적인 기법과 재료, 기술을 발견하고 실험하는 장인 정신은 물론 강찬균 특유의 해학과 기지를 만나볼 수 있다. 4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국럽현대미술관 제2원형전시실에서 전시하며 관람료는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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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미 리포터sinn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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