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일본뇌염 모기와 깔따구 같은 해충의 활동이 빈번해지는 시기를 맞아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 인원이 많은 근린공원과 시민체육광장, 산본천 복개 구간 등에 해충 유인 살충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해충 유인 살충기는 보안등과 연동해 작동되며, 각종 해충을 불빛으로 유인·포획해 내부에서 분쇄한 후 외부로 배출시키는 기기다. 이번에 설치된 해충 유인 살충기는 총 49대로, 이전까지 반월호수와 신기천 등에 설치된 22대까지 합쳐 총 71대의 살충기를 해충 퇴치에 사용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해충의 주요 서식지인 산본천 복개 구간 내부에 해충 유인 살충기를 설치·운영함으로써 해충 피해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군포시보건소는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시민 이용이 많고, 소독이 어려운 위생취약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해충 유인 살충기를 지속해서 설치할 것이지만, 매년 기온이 상승하며 해충 발생 또한 늘어나고 있으니 해충 유충 서식 장소를 없애는데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기 등은 물이 있으면 어디서나 산란을 하므로 각 가정에서 플라스틱병, 고무대야, 깡통, 폐타이어 등을 제거하면 해충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유충 서식지를 발견한 시민은 보건소에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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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유인 살충기는 보안등과 연동해 작동되며, 각종 해충을 불빛으로 유인·포획해 내부에서 분쇄한 후 외부로 배출시키는 기기다. 이번에 설치된 해충 유인 살충기는 총 49대로, 이전까지 반월호수와 신기천 등에 설치된 22대까지 합쳐 총 71대의 살충기를 해충 퇴치에 사용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해충의 주요 서식지인 산본천 복개 구간 내부에 해충 유인 살충기를 설치·운영함으로써 해충 피해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군포시보건소는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시민 이용이 많고, 소독이 어려운 위생취약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해충 유인 살충기를 지속해서 설치할 것이지만, 매년 기온이 상승하며 해충 발생 또한 늘어나고 있으니 해충 유충 서식 장소를 없애는데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기 등은 물이 있으면 어디서나 산란을 하므로 각 가정에서 플라스틱병, 고무대야, 깡통, 폐타이어 등을 제거하면 해충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유충 서식지를 발견한 시민은 보건소에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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