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토플·ACT독해 시험에서 대부분 학생들의 가장 큰 도전은 바로 두 가지 헷갈리는 답 중에서 정답을 고르는 것이다. ‘둘 다 맞는 것 같아~ 아~ eighteen!’ 짜증나고 괴로운 순간. 다음 문제로 넘어가지만 막 이별한 남친, 여친에 대한 미련처럼 계속 눈앞에 아른거려 나도 모르게 또 그 문제를 붙잡고 다시 한번 풀어보지만 그래도 명확히 답이 안보여 대략 보편적으로 잘 맞는 것 같은 답 하나를 고르고 긴장 속에 다음 문제로 넘어간다. 하지만 그러는 사이 시간은 대륙간 탄도 미사일처럼 날아가 다 풀기도 전에 독해 시험은 끝나버리고 만다.
필자는 2005년 5월 개정 SAT시험부터 현재까지 총 47번 실제시험을 미국에서 응시하며 비슷한 경험을 하였고 특히 SAT리딩 400~700점대, ACT 15~33점대, 토플 80~110점대의 필자가 가르쳤던 학생들이 가장 많이 경험했던 부분이었다. 만점 혹은 더 높은 고득점을 방해하기 위해 만들어진 오답 늪에 빠졌던 응시생들.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을 만났을 때 실수하지 않고 정답을 고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필자의 독해비법교재에 수록되어 있는 두 번째 독해비법인 BS (Be Specific. 구체적인 것) or(아니면) BS(Bullsh*t 헛소리)를 이용하면 함정에 빠지지 않고 정답을 고를 수 있게 된다.
실제 시험에서 본문 일부분의 지문에서 언급된 부분을 다른 말로 바꿔 얘기(paraphrase)하는 문제의 경우 핵심내용을 거의 모두 포함한 것을 고르면 십중팔구 답이다. 반면, 구체적인 표현보다는 일반적인 표현으로 해당 지문 핵심내용을 두루뭉술하게 기술한 것은 (일반적으로 맞는 말이지만 그래서 정답으로 오인하지만) 지문과는 구체적으로 관련이 없기에 단언컨대 십중팔구 함정이다. 물론, 20문제 중 1문제정도는 구체적인 답이 정답이 아닌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정답이라고 생각되는 답의 내용 중 한 단어가 틀린 경우가 있거나 연관성이 적은 경우이다. 이것도 역시 BS or BS로 풀 수 있다. 즉, 구체적으로 한 단어나 표현 하나라도 틀리면 헛소리라는 것이다.
이젠 EJ의 BS or BS비법을 사용해서 독해문제를 풀어보자. 답이 안보일 경우 BS or BS (구체적으로 맞지 않으면 헛소리)에 기반해 두 가지 헷갈리는 초이스 중에서 구체적으로 핵심내용과 관련이 있고 정확한 표현을 갖춘 답을 고르면 SAT·토플·ACT독해시험에서 고득점과 만점을 맛보게 될 것이다.
문의 02-555-5355
EJ프렙어학원
Ejay Hwang 원장
www.ejpre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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