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가구 1소화기 갖기 운동’ 전개

지역내일 2014-05-05
최근 서초구 반포동 주거지역에서의 연이은 화재사고로 많은 재산피해가 있었다. 화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인 발화 후 최초 5분 안에 소화기를 이용한 대처가 이뤄졌다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발화 5분 이내 소화기의 적절한 사용이 소방차 한 대에 맞먹는 효력을 가질 정도로, 화재 예방에 있어 소화기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서초구는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1가구 1소화기 갖기 운동’을 전개 중이다. 이미 반포1동에서는 저소득층 20여 가구에 소화기 배부를, 양재2동에서는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안전문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관내 모든 동으로 확대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소화기

올 한해 서초구에서만 총 77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그 중 개인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1건으로 전체 화재발생의 53%(출처 - 소방방재청 국가화재정보센터, 4월 16일 기준)를 차지했다. 이처럼 화재는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평소 소화기를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한 후 사용법을 익혀 초기에 진압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해 각 가정마다 자율적으로 소화기를 비치할 수 있도록 서초구는 3가지 방향으로 운동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우선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각 18개 동별 주민간담회, 주민참석회의, 반상회 시 주민들에게 ‘집들이 소화기 선물하기 운동’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홍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에는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철역 주변에서 동 안전문화운동협의회와 각 동 관계자가 함께 소화기 설치 및 관리요령이 담긴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화재예방에 관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에서 교육실습용 연기소화기를 활용해 직접 소방관의 지휘 하에 학생 및 유치원생들에게 소화기 작동방법 및 사용요령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는 민방위 교육과정에도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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