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인구가 드디어 4만5천명(44,937명)선에 근접하며 7년 연속 인구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농촌군 중 보기 드물게 인구가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작년 년말에 비해 322명이 늘어나 향후 횡성군의 장기플랜(2030년)인 10만군민 시대(읍민 5만 + 면민 5만)를 준비하는 원년을 순조롭게 출발하게 됐다.
횡성군은 앞으로 동계올림픽 유치를 통한 수도권과의 접근망 확충이 이루어지고, 횡성인재육성관 운영 등 교육인프라 정착, 우천일반산업단지·제2농공 단지·탄약고 이전에 따른 녹색산업단지 조성 등 일자리 창출과 함께, 수도권 진입으로 인해 은퇴 후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적지로 평가되면서 인구증가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횡성군은 신생아 감소, 노령인구 증가 등 고질적인 인구 감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교육정책의 안착으로 인한 외지유출 감소, 끊임없는 귀농귀촌 인구의 유입, 공무원과 지역 소상공인의 의식 개선,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추는 등 영서권 교통중심지라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해 향후 10만 군민시대를 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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