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처음 개최돼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재즈트리오 젠틀레인(Gentle Rain)의 봄 콘서트,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아 오는 4월 26일(토) 저녁 6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린다.
젠틀레인(Gentle Rain)은 2004년 드러머 서덕원의 주도로 결성돼 ‘재즈는 지루하고 어렵다’는 장르에 대한 편견을 지워주는 서정적이고 편안한 선율로 국내 재즈밴드로는 최고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한국의 대표적인 재즈트리오로 자리 잡았다. 젠틀레인의 앨범은 2005년 1집 ‘Into The Gentle Rain’, 2007년 1.5집에 해당하는 영화음악 리메이크 앨범 ‘소나기 프로젝트-Cinema In Jazz’, 2008년 2집 ‘Second Rain’, 2010년 3집 앨범 ‘Dreams’ 등이 있다.
이번 ‘네 번째,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 공연은 ‘재즈로 듣는 로맨틱 팝’을 주제로, ''Englishman In New York(Sting)'', ''Dancing Queen(ABBA)'', ''Cinema Paradiso(Ennio Morricone)'' 등 친숙한 팝 음악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귀에 익숙한 팝의 명곡들을 젠틀레인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과 밝고 매끄러운 사운드로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스페셜 게스트로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인 Ryu Miho가 출연해 더욱 로맨틱하고 풍성한 공연을 연출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재즈공연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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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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