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習學이 아니라 學習이다

지역내일 2014-04-16

1.배울學(이해) 2.익힐習(연습)
이해의 학문인 수학은 반드시 이 순서로 공부를 해야 한다. 모든 공부가 다 마찬가지이겠지만 수학은 특히 그렇다. 개념이나 원리를 이해 못했으면 연습이나 복습을 해서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어도 복습 자체가 불가능하다. 철저히 이해하고 완벽히 배워야 그 다음에 복습하고 연습할 수 있게 된다.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최종 익힘, 즉 習(연습, 복습)은 學(배움, 이해)의 토대위에 세워진다. 배움의 탄탄한 토대 없이 세우는 習(연습)은 사상누각이다. 아무리 문제를 많이 풀고 참고서 몇 권을 끝내도 유형을 살짝 바꾸거나 심지어 숫자만 바꾸면 속수무책인 헛 수학 공부들을 하며 수학을 잘하기를 바라는 것은 우물에서 숭늉 찾기다. 그냥 영혼 없이 문제만 풀면 안 된다. 이해도 안 되는데 유형을 외우다보면 수학을 점점 싫어하게 된다. 간혹 유형을 계속 외우다가 원리를 거꾸로 깨닫는 경우가 있지만 절대 그렇게 주객전도가 되어서는 안된다. 몇 배의 시간과 노력이 낭비된다.
이와 같이 이해(學)를 먼저 해야 하는 수학 공부에서 연습(習)을 강조하는 학원들과 또 그러한 접근 방법에 큰 문제의식 없이 동의하는 학부모들이 많아 안타깝다. 학원에 머무르는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고 푸는 문제의 양을 수학공부의 기준으로 삼으며 관리와 시스템에 비중을 두는 접근 방법으로는 수학을 정복할 수 없다. 학원에서 오래 공부하는 것이나 문제풀이의 양이 필요 없다는 주장이 아니라 가장 핵심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해를 잘 시킨 후에 문제를 풀게 하고 시간을 할애하게 하는 연습(習)은 수학 공부에 도움이 되나 그 전제조건은 역시 철저하고 완벽한 이해(學)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완벽한 이해는 제대로 된 강의력에서 시작
뛰어난 강의력과 설명으로 이해를 잘 해냈다면 수학 정복의 첫 단추가 잘 맞았다는 의미다. 우선 첫 단추를 잘 시작해야 두 번째, 세 번째도 술술 잘 맞아 나간다. 이해가 잘 되어 있으니 당연히 연습과 복습의 효율도 높아진다. 거기에 제대로 된 관리까지 더하면 드디어 수학을 이기고 정복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습도와 온도가 맞춰진 것이다. 여러 충분조건이 나름대로의 역할을 하지만 단 하나의 필요조건은 완벽한 이해라는 수학 공부의 진리를 하루라도 빨리 깨닫고 힘들더라도 우리 아이를 가장 잘 이해시킬 수 있는 뛰어난 강의력을 가진 선생님을 찾아내야 한다. 찾아내는 순간부터 아이들은 수학 정복의 첫걸음을 내딛게 될 것을 해마다 큰 성공과 드라마틱한 역전을 이루어낸 많은 제자들이 증명하고 있다.


김필립문의 (02)552-5504
김필립수학전문학원
김필립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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