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가 4월 1일 발표한‘2013 민선5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민선5기 최문순 도지사가 우수등급(A)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시민단체, 전문가 등 총 45명으로 구성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이 각 시도 공약이행 관련 자료를 제출받고 홈페이지에 게시된 2013년 말 기준 실적을 비교분석하여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3개 분야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고 평균점수에 따라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발표하였는데 강원도는 종합 우수등급(A)을 획득했다.
공약의 이행완료 여부를 평가하는 목표이행완료 분야에서 동해안 경제자유구역청 지정, 교육·복지재정 확대, 양양 국제공항 활성화, 폐광지역 개발지원 특별법 연장 등의 공약을 임기 내 완료해 우수등급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약이행 완료도는 7대 분야 총 109개 공약과제 중 84개를 이행완료 하여 77.06%의 달성률로 전국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단은 최문순 지사가 2011년 상반기 보궐선거를 통해 선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잔여임기 동안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주민소통 분야에서는 무작위로 선정된 ‘도민공약평가단’ 운영, ‘찾아가는 강원도청’과 ‘문순C네 놀러오세요’ 등을 통한 주민 소통 및 지역현안 해결, 홈페이지를 통한 공약이행 분석 및 결과 공개 등이 평가단으로부터 매우 독특하고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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