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은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전시를 제공하는 체험관이다. 지난 4월 5일,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에서는 ‘영양만점 지구촌 도시락 1기’ 행사를 시작했다. 영양만점 지구촌 도시락 행사는 다양한 나라의 음식문화와 음식에 대한 체험활동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다.
체험활동은 다양한 나라의 인사법에 대한 소개와 외국 음식 만들기 순서로 진행되었다. 가장 인기 있던 체험은 부모 1명과 자녀 1명이 1팀이 돼서 직접 멕시코 대표 음식인 타코를 만들어 보는 과정이다. 참가자들이 영양사의 설명을 듣고 직접 토르티야에 소고기와 새우, 양파, 토마토, 치즈 등을 얹어 나만의 타코를 만들 수 있었다. 참가자 이한경(7 평안동)군은 “너무 재미있었다. 또 만들어보고 싶다”며 즐거워했다.
영양만점 지구촌 도시락 행사는 4월 5일 행사를 시작으로 7월과 8월, 11월과 12월 첫째 주 토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비는 무료이며 모집 공고 후 메일이나 팩스로 선착순 모집한다. 단, 프로그램 종료 후 체험수기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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