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소식 - 2014년 4월 2주

지역내일 2014-04-09

안양군포의왕공동급식지원센터, 식생활 교육실시
안양군포의왕 3개시 초, 중학교 학부모와 영양교사 등 23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식생활 교육이 지난 2일 안양시청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 선택을 목표로 학교급식 식재료 중 학부모들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수산물을 구입하는 방법, 친환경 식재료 선택법, 방사능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해 교육했다. 급식지원센터는 친환경 무상급식의 공공성 담보와 품질 좋은 식재료 공급을 위해 지난 2013년 5월 개소하여 학교 급식의 허브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 학교급식에 관심있는 학부모들로 구성된 친환경급식지킴이를 운영하여 급식 식재료 유통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안양5동, 부림동 주민센터, 지역공동체일자리 공동 창출 협약맺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위해 안양5동과 부림동 주민센터가 두 손을 맞잡았다. 지난 31일 안양5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활성화와 제품기술 전수, 공동 판로개척 등을 위해 안양5동과 부림동 주민센터의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안양5동은 편백나무를 활용한 생활소품을, 부림동은 폐현수막을 활용한 생활소품을 각각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제작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제작된 제품은 상호 교환전시 판매할 예정이며 또한 각종 바자회나 알뜰시장에서도 판매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안양시, 희망창조학교 사업설명회 열어
안양시는 지난 2일 안양아트센터에서 교사와 학부모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창조학교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 따르면 시는 5개 분야를 기본 바탕으로 문화와 체험활동을 연계한 토론중심의 선진수업기법을 도입하고 독서토론과 문화예술 등 획일적이 아닌 다양성이 가미된 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년별 진로교육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혁신적 학교운영을 위해 교사동아리와 교사연수 과정을 신설하고 이와 관련한 워크숍과 학부모 연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지역에 거주하는 예능인을 초빙한 재능기부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안양천과 안양예술공원 등 지역 소재 명소를 교육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지식을 쌓고 인권의 소중함과 감수성 향상을 위한 마을학교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학생이 중심이 된 자치활동과 동아리 및 봉사, 학생문화개선프로그램도 보급한다.


안양덕천지구, 구도심 재개발 사업 성과
전국 곳곳의 뉴타운 사업 백지화로 구도심 재개발 과정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수도권 최대 주택재개발사업인 안양 만안구 덕천지구가 본격 추진된다.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7동 일원 25만7600㎡규모의 덕천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LH공사가 시행하는 덕천지구에는 수도권 최대 재개발 공급물량인 425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덕천지구는 2016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며 총 공급 물량 중 3190가구는 지구 내 재개발 권리자에게 오는 6월 우선 공급된다. 또 오는 8월에는 33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10월에는 729가구가 임대주택으로 분양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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