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섬서성 위남시 시정핑 시장 일행이 지난 16~1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구미시를 방문했다.
남유진 시장은 지난 17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위남시장 일행을 맞이하고 양도시간 향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시정핑 위남시장은 구미시장과의 면담에서 “위남시는 농업이 발전된 도시로 중국의 식량과 목화 생산기지이고, ‘사기(史記)’를 쓴 중국의 역사가 사마천(史馬遷)의 고향”이라고 소개하며 “앞으로 위남시의 산업발전에 있어 구미시를 벤치마킹하고 농업과 문화분야에서 상호 교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남유진 시장은 “앞으로 위남시와 구미시가 상호왕래와 교류협력을 통해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점진적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구미시는 현재 중국 호남성 장사시, 요녕성 심양시, 사천성 광안시와 자매 또는 우호결연을 맺고 다방면에서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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