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순칠)가 운영하는 원주농업대학이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원주농업대학은 주요 영농시기에 맞춘 교육내용 편성으로 영농 현장 적용과 현장실습 비율 확대에 따른 교육 효과를 증대시키고, 전문지도사를 지도교수로 임명하여 프로그램 전문화와 수강생 영농상담 등 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해 기술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실적에 따라 12월 5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13년 농업인교육분야 종합평가회에서 원주시 등 9개 시군이 우수기관상을 수상했으며, 농업인교육 운영 유공공무원으로 원주시 김준석 농업인육성담당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원주농업대학은 2004년에 개설되어 872명의 졸업생으로 배출하였으며 현재 복숭아과, 친환경농업과, 기초농업과, 농업유통과 4개 과정 1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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