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3 겨울방학 국·영·수 학습전략

지역내일 2013-11-25

본격적인 수능 대비학습 시작할 시기
올해 입시의 수시모집 2차 원서접수가 끝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 발표(11월 27일)를 앞두고 있다. 이 시기에 수험생 못지않게 긴장하고 있는 학생들이 바로 예비 고3들. 이들은 지난 수능이 끝난 후부터 이제 고3이라는 부담감에 막연히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는 마음만 앞설 뿐 내년 수능까지의 학습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다음 달 기말고사 후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비 고3 겨울방학 국어, 영어, 수학 학습과 내년 3월부터 수능 전까지 장기적인 학습전략에 대한 조언을 모아보았다.
도움말 : 숙명여고 김주희 교사(국어), 중동고 강동길 교사(영어), 중산고 이병하 교사(수학), 명인학원 이은미 강사(국어), 김재형 강사(영어), 채현영 강사(수학)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2015
학년도 수능 전망

국어
올해 수능 국어는 A형과 B형 모두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운 편이었고 9월 모의평가(이하 모평) 문제 수준에 비해 약간 어려운 정도로 출제됐다. A형은 독서지문에서, B형은 문학지문에서 변별력이 높았던 시험이었다. EBS 연계율은 70%를 넘었고, 2015학년도 수능도 EBS 반영기조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수능은 최근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들이 수능 위주의 전형 단순화와 정시 비중을 강화하는 입시안을 발표하고 있는 만큼 올해 수능에 비해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어
2015학년도 수능 영어는 기존의 A, B 선택형이 폐지되고 45문항 중 읽기 28문항, 듣기 17문항으로 개편된다. 올해 수능은 듣기 문항이 많아 난이도 조절을 고심한 끝에 읽기 문항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라가 특히 B형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다. 영어 B형에서 상당히 까다로운 고난도 빈칸추론 문제가 출제됐으며 어법에서는 한 문제가 출제됐는데 관계사, 문장의 구조, 준동사의 역할이 융합된 문제였다. 내년 수능에서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어법영역의 융합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수능 영어 B형 예상 1등급 컷이 원점수 기준 92점 정도인데 내년에는 이보다 약간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학
올해 수능 수학 A형은 예상 1등급 컷이 92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쉬운 수능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잘 알려진 유형을 70% 이상 출제했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은 고배점 문항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었다. 2015학년에도 비슷한 출제경향을 유지하면서 4~5문항 정도가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학 B형 역시 예상 1등급 컷이 92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쉬운 문항은 EBS 연계와 무관하게 대부분의 시중교재에도 있으며, 고배점 7문항 중 2문항이 EBS 연계로서의 의미가 있었다. 나머지 5문항은 EBS 교재와 연계되지 않게 출제됐다. 2015학년도에도 이런 난이도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기하벡터에서 최고난도 문제를 출제하는 등 자연계 특성을 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방학 학습전략

국어
김주희 교사
국어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양’과 ‘질’을 함께 추구하는 것인데 둘 중에서 우선순위를 고른다면 ‘질적인 부분’을 꼽고 싶다. 많은 지문과 문제를 통해 ‘양’으로 승부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하나의 지문을 정성껏 읽고 점검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 많은 문제집을 풀고 좋다는 강의를 듣는데도 늘 국어실력이 제자리인 학생들이 많다. 글과 대화하면서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과정, 틀린 문제에 대해 자기 머리와 생각으로 치열하게 고민하는 과정이 없기 때문이다.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이 EBS 교재로 똑같이 공부하는데 점수가 다른 이유는 같은 지문을 공부해도 질적인 차이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 1, 2학년 때까지 모의고사를 보면서 대충 읽고 풀었던 습관은 이제 버려야 한다. 또한, “EBS 교재를 여러 번 풀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도 버려야 한다. 수능 반영비율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절대 기계적으로 반영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똑같이 나올 것이라 믿고 암기하듯이 문제풀이를 하는 것은 더 위험하다. EBS 지문이든 아니든, 주어진 글을 그 자체로 정성껏 읽고 스스로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2014년도 EBS 교재들은 3월부터 거의 모든 학교에서 다루기 때문에 겨울방학 때 모두 풀어야한다는 강박관념은 버려도 된다. 오히려 5개년 혹은 10개년 고3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풀어보는 게 도움이 될 것이다. A형 B형으로 나뉘고 ‘언어’에서 ‘국어’로 바뀌었다 해도 전체적인 흐름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
이은미 강사
예비 고3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 국어영역의 출제 원리를 익혀야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푸는 것보다 문제풀이의 정확도에 초점을 맞춰 공부해야 한다. 또한, A형과 B형의 차이는 EBS 교재의 차이와 약간의 문제유형 차이일 뿐 본질적인 난이도 차이가 아니므로 A형과 B형 기출문제를 모두 풀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매일 30분씩 3~4개의 지문을 꾸준히 풀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앞으로 국어점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영어

강동길 교사
예비고3 학생들은 1, 2학년 때 모의고사에서 받은 자신의 성적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 고3 교재의 수준은 1, 2학년 때보다 상당히 높아져 안이하게 접근하는 학생들은 3학년 때 아주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일단 전년도 EBS 교재와 평가원, 교육청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자신의 수준을 점검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
중위권 학생들은 3학년 연계교재나 평가원 기출문제를 보면 문제가 너무 어려워 당황스러울 것이다. 그 이유는 구문의 수준이나 어휘가 1, 2학년 때와는 확연히 다르기 때문인데, 기출문제를 통해 유형별로 해결전략을 익히고 구문을 통해 꾸준하게 어휘학습을 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기출문제나 전년도 EBS 문제 등으로 자신의 수준을 점검하고, 이미 알고 있는 어휘나 구문실력을 더 확실히 다지는 학습을 해야 한다. 수능에서 등급을 결정하는 것은 3~4개의 문제유형인데, 특히 빈칸추론 유형이 1~2등급을 결정지을 수 있는 고난도 문항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이런 고난도 유형을 다루고 있는 문제집을 풀어보면서 자신감을 다지는 학습을 해야 한다.
김재형 강사
극상위권은 어차피 EBS에서 지문이 연계되든 안 되든 시험장에서 문제지를 정확하게 독해할 능력이 있으므로 EBS 교재를 공부할 필요가 없는 셈이다. 오히려 중·하위권으로 내려갈수록 EBS 연계교재 공부의 필요성이 커진다. 하지만 최근 수능과 평가원 모의고사를 분석해보면 고난도 문제에서는 EBS 연계교재가 별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해 결국은 기본적인 영어실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빈칸추론 3점 문제의 경우 EBS 연계지문의 비율이 현격하게 떨어졌다.
빈칸추론, 주제, 제목, 요지, 요약문 완성 등은 해당 단락의 주제를 찾을 수 있을 경우에만 단락의 구조를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예비 고3임에도 불구하고 단락을 보고 주제문을 찾는 게 힘들다면 이번 겨울방학 동안 주제문 찾는 연습을 반드시 해야 한다. 

수학
이병하 교사
올해 수능 수학에서도 평소 공식은 최소화하고 수학적 개념과 원리에 충실하게 공부한 학생, 스스로 많이 생각하며 공부한 학생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 또한, 오답노트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필요한 내용과 필요 없는 내용을 구분해서 공부하는 것도 중요했다.
대부분의 고등학교는 12월 중순에 기말고사가 끝나기 때문에 예비고3 학생들은 이때부터 겨울방학까지 제법 많은 시간을 갖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판단해 수학 학습계획을 세워야 한다.
먼저 하위권의 경우 교과서를 중심으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예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중위권은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단원을 교과서를 통해 다시 한 번 정리한 후 최근 출제된 2점, 3점 기출문제 중심으로 풀어보면 도움이 된다. 이때, 자주 사용되는 수학적 개념은 시간이 날 때마다 볼 수 있게 따로 요약, 정리해둬야 한다. 상위권은 최근 출제된 기출문제 중심으로 풀고 틀린 문제와 관련된 수학적 개념을 집중 학습하는 것이 좋다. 혹시 2학년 때 학교에서 학습하지 않은 수능 관련 과목이나 단원이 있다면 교과서를 중심으로 스스로 학습하는 것도 필요하다.
채현영 강사
무엇보다 개념이 우선이며 그 다음이 유형별 문제풀이다. 일단 개념이 잘 돼 있다면 고급 수능용 개념과 수능 기출문제를 풀면 된다. 겨울방학 기간에 수학 전 범위를 다 보려고 욕심을 부리지 말고 이과는 수1/수2, 문과는 수1이나 미적분과 통계기본 중 선택해서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수준별 학습이 중요한데 상위권의 경우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에 출제됐던 문항들을 철저히 분석하고 유사한 형태의 문항들을 충분히 다뤄봄으로써 유사문항이 나왔을 때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게 연습해야 한다. 아직 시간은 충분하기 때문에 준비가 덜 됐다고 판단되면 새로운 문제집이 아닌 기출문제부터 정확하게 공부하고 잘 풀리지 않는 문항의 단원은 개념을 다시 공부해야 한다. 중위권의 경우 아직 수능 기출문제 4점 문항을 푸는 것은 무리이므로 개념을 전체적으로 공부하면서 각 단원별 유형문제를 충분히 다루는 것이 좋다. 당장 3월 모의고사에서 점수를 올리려고 문제만 푸는 것은 9월 모평 이후 시험점수 하락의 원인이 된다. 모의고사와 수능은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개념서와 수능용 문제집을 병행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능까지 장기적인 학습전략

국어
김주희 교사
3월부터 9월 모평 전까지는 학교진도와 매월 모의고사 일정에 맞춰 공부할 수밖에 없다. 학교 일정과 자신의 학습 일정이 따로 갈 경우 오히려 힘들어, 그런 학습방식이 합리적이기도 하다. EBS 수능특강 교재부터 시작해 교재가 발간되는 순서대로 여름방학 전후까지 풀어나가면 되고 매번 모의고사 직전 1~2주 동안은 시간을 재고 실전 모의고사를 연습할 것을 권한다. 실제 국어시험은 80분이지만 넉넉잡아 60분에 1회를 모두 푼다는 생각으로 연습해 보길 바란다. 그 이후 틀린 문제 점검과 분석은 물론 필수적인 과정이다.
EBS 교재를 풀어나가면서 특히 많이 틀린 지문이나 어렵다고 생각하는 지문 혹은 문제에 자신만의 표시를 해 두라고 조언하고 싶다. 수능 직전에 모든 교재를 한꺼번에 복습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이렇게 표시해 둔 지문만 골라서 9월 이후 2학기 때 복습을 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2학기 때는 EBS 교재 복습, 1년간 자신이 틀린 모의고사 오답 복습, 실제 수능 기출문제 시간재고 연습하기 등으로 국어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국어는 집중학습을 한다고 갑자기 점수가 오르는 과목은 아니다. 따라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적절한 공부시간을 확보하되, 손을 놓지 말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은미 강사
1월부터 3월까지 기출문제 분석을 완벽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4월부터 8월까지는 EBS 교재인 수능특강과 인터넷수능, 270제, 수능완성들을 순차적으로 정리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9월부터 10월은 파이널 단계이므로 공부의 70%는 EBS 교재에서 중요한 부분과 자신의 취약부분을 복습하며 변형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한다. 또한, 나머지 30%는 어려운 수능에 대비해 고난도 문제나 지문의 심화에 비중을 두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영어
강동길 교사
3학년 영어 학습은 이번 겨울방학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내년 EBS 연계교재가 나오기 전, 모의고사 기출문제나 전년도 3학년 교재(특히 연계교재)로 3학년 수준의 문제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내년 1월경에 EBS 연계교재 중 첫 번째인 수능특강이 나오는데 개학하기 전에 구입해 학습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EBS 연계교재가 나올 때마다 구입해 학습할 계획을 세워야 하며, 2~3회 반복해서 학습하고 구문을 통해 익힌 소중한 어휘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또한 학교 수업시간에 교사가 중요한 지문이라고 강조해 주는 것이 수능에 연계될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에 그런 문제는 반드시 숙지해 두는 것이 좋다.
EBS 연계교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학습해야 하며, 상위권 학생들은 틈틈이 고난도 유형의 문제집을 풀어보면서 비연계 문항에 대한 대비학습도 병행해야 한다. 문제집이나 독해를 통해 익힌 어휘는 단어장을 만들어 숙지해야 한다. 올해 듣기문제는 속도가 약간 빠르게 출제됐는데 이런 경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약간 빠르게 녹음된 교재로 학습하는 것이 좋을 것 이다. 또한, 요즈음 교재는 읽기문제도 MP3 파일을 제공하기 때문에 독해 후 녹음된 지문을 들어보는 것도 좋은 듣기 학습법이다.
김재형 강사
EBS 연계교재가 출간되기 전에는 수능영어를 완성한다는 마음으로 공부를 해야 출간 후 EBS지문을 수능영어의 관점으로 볼 수 있다. EBS 출간 후부터 3월 모평 전까지는 3월 모평에 EBS가 연계되지 않기 때문에 가장 고난도인 빈칸추론을 최대한 공부한 후 시험에 임해야 한다. 또한, 어법도 완성해야 한다.
6월 모평은 처음으로 상위권 재수생들과 함께 치는 시험이며 이때부터 EBS 연계도 되고 출제기관도 평가원으로 바뀐다. 따라서 3월 모평보다 등급 하락 가능성이 높다. 이후 9월 모평 전까지는 6월 모평의 단점을 보강하고 여름방학이 되면서 학기 중보다 공부시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어 마지막 스퍼트를 할 수 있는 기간이다. EBS 교재도 모두 출간되고 마지막 평가원 모의고사 전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쏟아 붓는다는 생각으로 공부해야 한다.
9월 모평 이후는 1년 동안 공부한 것을 집약하는 시기이다. 지난 3월, 6월, 9월 모평의 오답을 정확하게 파악해 대비하고 EBS 교재도 정리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3 1년 동안 만난 모든 단어를 다시 한 번 보면서 정리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단어노트 만들기는 필수이다.
수능영어 대비의 본질은 영어실력이다. EBS 공부는 단락의 구조를 보는 식으로 공부하고 새로운 문단을 보았을 때 바로 그 단락의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공부의 핵심이다. 

수학
이병하 교사
고3 3월부터 4월까지는 EBS 연계교재(수능특강)를 중심으로 수능에 필요한 개념과 원리를 정리한다. 4월 중·후반에는 1학기 중간고사 준비를 하고 중간고사를 마친 후부터 6월 모평까지는 수능을 한 달 앞두고 있다 생각하고 지난 겨울방학과 3학년 때 공부한 내용을 확인한다. 또한, 6월 중 출간되는 EBS 연계교재(수능완성)를 중심으로 유형 편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풀고 실전 편을 통해 수능과 같은 실제 상황을 연습한다. 이때,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단원은 교과서와 수능특강 교재를 활용해 정리한다.
여름방학부터 9월 모평까지는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며 이 기간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보내는가에 따라 성적변화를 크게 기대할 수 있다. 이어서 수능 전까지 실전 수능 모의고사를 실제 시험시간인 100분 동안 풀어 실전연습을 해야 한다.
기출문제는 최근 2010년 이후의 것을 중심으로 공부하고 매일 일정한 시간 동안 수학문제를 풀어 최상의 감각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채현영 강사
EBS 교재가 출간되는 대로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의 주요문항을 공부하면서 수능 EBS 연계에 대한 준비도 하고 6월, 9월 모평 대비도 해야 한다. 수능용 고급개념과 단원통합 개념을 익히면 여러 가지 문제풀이 시도가 가능해 고배점 문항을 해결하는 능력이 향상된다. 이때 자신만의 수학노트를 만들고 개념과 유형별 문항도 정리해야 한다.
6월부터 8월까지는 공식유도와 증명을 통해 아이디어 창출과 수준 높은 풀이법을 익혀야 할 시기다. 그렇게 해서 실력이 쌓이면 9월까지 많은 문제와 새로운 고배점 문항을 다뤄 시간 단축과 실력을 함께 배양하자. 9월부터 10월까지는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훈련을 해야 한다. 아울러 자주 틀리는 문제의 경우 유사문항을 20개씩 풀고 공식을 적용하는 기본풀이와 고급 실전풀이, 테크닉 풀이 등 3가지 풀이를 시도해보면 수능에서 문제가 변형돼도 잘 풀 수 있게 된다. 10월부터 수능 전 11월 초까지는 유형별 정리와 그동안 본 평가원, 사설 모의고사를 정리하는 것이 좋은데 60% 이상 유사문항이 출제되기 때문에 효과적인 단기 전략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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