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맨오브라만차>

돌아온 돈키호테! 조승우, 정성화!

지역내일 2013-11-25

2005년 <돈키호테>라는 제목으로 국립극장에서 국내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였던 뮤지컬 돈키호테. 2007년에는 제목도 <맨오브라만차>로 바꾸고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음악, 작품 구성으로 90% 이상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2008년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최우수재공연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조명음향상, 음악감독상 등 5개 부문을 휩쓸며 2010년, 2012년에도 재공연을 이어나갔고, 김성기, 류정한, 조승우, 정성화, 황정민, 서범석, 홍광호 등 7명의 훌륭한 돈키호테를 만들어냈다.  

라마나1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의 주인공 돈키호테는 자신을 기사라고 믿는 노인 알론조 키하나와 소설의 원작자인 세르반테스를 함께 연기해야 한다. 이상을 노래하는 돈키호테와 현실에 갇힌 세르반테스라는 두 명의 인물을 동시에 연기하며 이상을 가지고 사는 삶에 대한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해야 한다. 꿈과 인생에 대한 배우의 가치관이 다른 어떤 작품보다 더 잘 드러나는 역할인 셈이다. 2013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에서는 국내 뮤지컬계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두 명의 배우, 정성화와 조승우를 투톱으로 내세웠다. 

정성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오랜 시간 수많은 관객들에게 최고의 작품으로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공연이 끝난 후에도 관객들이 자신의 꿈을 돌아보고 인생에 대한 태도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여운이 있기 때문이다. 연출을 맡고 있는 데이비드 스완은 “각박하고 힘든 세상 속에서 절망을 선택할 것인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갈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어떻게 던져줄 것인가가 이 작품의 초점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라만차3

관객 모두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라만차의 기사 돈키호테의 모습은 2014년 2월 9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1588-5212(오픈리뷰)
이지혜 리포터 ans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