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자녀는 어떤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 의사, 변호사, 외교관 등을 목표라며 당당히 말하는 아이들도 있고 아직 모르겠다는 아이들도 있다. 그런데, 목표가 있는 아이들에게 “왜? 너는 그것이 되고 싶니?”라고 묻는다면 대다수의 아이들은 대답하지 못한다. 그 중 대답을 하는 아이들은 자신의 의견이 아닌 부모님의 영향과 외부적인 영향에 의해서 생겨난 대답을 하기 마련이다. 과연 그것이 우리 아이들의 진실 되고 행복한 꿈과 목표인 것인가?
1. 이유가 있는 꿈과 목표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한 꿈을 꾸고 즐거운 목표를 가지는가? 현재 한국의 많은 학생들은 상위 1%의 대학을 목표로 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행복하지 않다. OECD 국가 중 한국 청소년의 행복지수는 최하위라고 한다. 왜일까? 그 질문의 답은 이유의 부재이다. 우리 아이들은 목표만 있을 뿐 왜 그것이 하고 싶은지 또는 그 일을 할 때 행복한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모든 부모님의 소망은 아이들의 행복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우리 아이가 행복하고 즐거워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해 보아야 한다. 만약 아이들이 진정으로 행복하고 본인이 이루고 싶은 꿈과 목표가 생겼다면 자신이 스스로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그것은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첫 번째 자질이다.
2. 예절과 인성교육
현재 우리 아이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예절과 인성교육의 부재이다. 자신들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잘못된 방법을 통해 표출하는 청소년들이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학부모님들은 무엇이 중요한지도 모르는 채 그저 학업에만 열중하고 있는 현실이다. 과거에 부모님들은 스승과 어른의 대한 존경심과 예의를 매우 중요히 여겼으며, 아이들의 사람 됨됨이를 최우선에 두었다. 또한 타인을 배려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고마움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 지금 우리는 아이들의 학업 능력 이전에 예절과 인성교육에 많이 시간과 노력을 들이며, 인간 됨됨이를 쌓아야 할 것이다. 만약 예절과 인성교육을 등한시 한다면 우리 아이들은 장차 사회에 나가 세상과의 소통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이러한 점은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에서 큰 단점이 될 것이다.
위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 KYLA(국제청소년리더십협회)가 창립되었으며, 전세계 지부를 두어 글로벌 인재 발굴 및 양성에 힘을 쏟는 이유이다.
박홍렬 대표
미국 KYLA(국제청소년리더십협회) 창립자 및 초대 회장
KYLA International School (KIS) in Cambodia 재단 이사장
보스턴 세듀(BOSTON 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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