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부천국제학생에니메이션페스티발(PISAF) 등 부천 3대 국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대 국제축제 시민설명회’를 열었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3대 국제축제를 시민 참여형 축제로 거듭나도록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김영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집행위원장, 김재웅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 (PISAF) 집행위원장,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 등 축제 집행위원장들이 직접 축제의 기본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월 소비자선정 최고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는 올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열릴 예정이다. 또 앙굴렘 등 국제교류로 국내축제를 넘어 세계만화도시로 도약하게 된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제16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포스터도 공개되었다. 올해 공식 포스터의 콘셉트는 현실과 상상의 만남으로, 현실에서 평범한 강아지와 여자의 다정한 만남이 그림자로 표현된 상상의 공간에서는 거대한 용과 칼을 든 비범한 소녀의 전투 장면으로의 변신을 담았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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