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한 구미시의 노력은 2006년부터 시작한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이 시작이다. 근린공원과 특색 있는 가로수거리를 조성하고 담장 허물기 운동을 벌이는 등 10대 중점 추진사업을 정하고 활발한 운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4공단 중심부 야산에 건립한 ‘해마루공원’과 금오산 수변생태공원 등 도심 곳곳에 공원을 조성하고 천생산 마제지 주변에 생태공원도 조성 중에 있다. 구미시 관내 64.85km거리는 테마가 있는 가로수 특화거리로 조성되고 있다. 봉곡~문성일대와 박정희로에는 이팝나무, 금오공대 주변의 마로니에, 운동장 일대의 느티나무, 강변로의 왕벚나무, 읍면 25번국도의 배롱나무 등 4만여 그루의 가로수가 거리경관의 아름다움을 더해간다.
특히 금오산 메타세콰이어길과 시청후문의 은행단풍거리, 박정희로의 느티나무 단풍거리, 광평동 플라타너스 단풍거리 등은 ‘단풍이 아름다운 걸어보고 싶은 거리’로 지정, 구미시민 뿐 아니라 전국적인 명성의 특화거리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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