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용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했던 김해랑의 공연이 올 가을 새롭게 펼쳐진다.
김해랑은 이은상, 조두남, 문신등과 함께 예향 마산의 주역 중 한 사람. 한국 춤의 거장으로서 예술가적 혼을 후대에 길이 전한 한국 무용예술 발전의 원동력이다.
김해랑 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무대를 통해 예기무, 태평무, 도살풀이 춤, 영남입춤, 진주교방굿거리 춤 등과 함께 솟대패의 사물놀이 사물판굿이 함께 어우러진다.
민족의 혼과 맥을 에너지로 한 한국 춤의 예술성과, 한과 흥, 멋과 태로 함축된 몸의 언어들이 용광로처럼 뿜어 나오는 내면의 절제된 열정이 돋보일 무대로서 한껏 기대를 모은다.
공연 일시 : 10월 30일(수) 저녁 7시 30분
공연 장소 : 3.15 아트센터 대극장
티켓 : 초대
문의 : 055-223-3391
윤영희 리포터 ffdd7777@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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