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수업만으로 5개 교과 성공하는 학습원리

지역내일 2014-03-17

많은 학생이 ‘공부가 어렵다’고 말한다, 그리고 ‘공부는 즐겁지 않다’고 말한다. 그런 사람일수록 냉정히 뒤돌아보자. 학생의 직업은 공부인데 자신이 ‘진정으로 직업에 충실한 사람이 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살아 왔는지…… 각 과목에 애정을 가지고 효과적인 학습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덤벼보기나 했는지…… 자신의 뇌 속에는 배우지 않고도 어렵다고 생각하는 수학, 영어, 과학 등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는 탁월한 잠재력이 이미 갖추어져 있음을 알고는 있는지…… 알고 있었다면 이를 발굴해 내려는 노력을 지치지 않게 해본 적은 있는지…….
 우리는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서 대상을 어렵게 또는 두렵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평소 게으른 학생, 게임 등과 같이 우선 흥미로운 것에 시간을 많이 보내는 학생, 학원이나 과외에 의존하여 소극적 학습을 반복해 온 중고생들이 자신이 걸어온 길을 정직하게 성찰하여 ‘자신이 얼마나 의존적인 습관 속에서 황금 같은 시간을 낭비해 왔는지’를 깨닫게 해줄 때 의외로 자신을 재발견하며 정신을 바짝 차리는 경우를 많이 본다. 자존감이 회복되고 스스로 학습방법을 익혀 제대로 도전한 청소년들은 표정이 밝아지며, 가족에게 관대해지고 매사에 자신감을 갖게 된다. 기쁘게 학습에 몰입하는 습관에 접근하게 된다.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유능한 강사를 만나 지식을 전수받는 것보다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 우선이다. 공부를 ‘부모를 위한 아량’이나 ‘노동’으로 인식하여 몇 시간 학습하고 나서 수고했다는 생각에 빠져 바로 휴식에 들어가는 학습태도 가지고는 결코 좋을 결과를  내기가 어렵다. 공부는 노동으로서가 아니라 즐거움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원리를 알고 습관화하면 공부도 놀이처럼 지치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으며 공부할 수 있는 상황에 감사하게 된다. 행복 학습 원리를 체득하게 되는 것이다.
 그 다음이 학습이다. 주요 5개 교과는 학교 수업만으로 할 수 있다는 신념만 있다면 우선 학교 수업에 충실하게 될 것이다. 다음으로 스스로 뇌 고생하며 성취감 얻는 경험을 반복하면 학교성적, 대입시험은 결코 염려나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기대와 호기심의 대상이 될 것이다. 자꾸 가르쳐서 복습하는 자녀를 만들지 말고 마음의 세계를 알고 자존감을 회복시켜라. 지식을 쉽게 받아들이는 구조를 만들지 말고 뇌를 고생시켜라. 그러면 공부를 좋아서 하는 청소년이 된다. 이상론일까? 아니, 지극히 과학적 현실이다.


김영만 박사
지니어스학습법 연구소
문의 02-50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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