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천골(안양3동 옛 양지동)에서 태어나 만안초, 신성중·신성고를 졸업한 안양 토박이 양석환 원장이 인덕원에 안과를 개원했다. 주천기 교수, 안병헌 교수, 강세웅 교수, 김성주 교수 등 많은 교수들로부터 안과수술을 사사받았다. 소록도에서 공중보건의 시절을 보냈고 충추의료원, 청주의료원, 대전보훈병원을 거쳐 옥천 양안과를 운영하였다. 많은 시간을 외지에서 보내고 이제 고향인 안양에서 안양 고향분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려는 신념으로 글로벌안과를 개원했다며 양원장은 개원 소감을 밝혔다. 소록도, 의료원 등에서 많은 환자들의 다양한 수술을 집도하면서 자신의 길을 발견하였다는 양 원장은 수술하는 것이 행복하고 사람들이 시력을 회복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끼는 전형적인 수술형 원장이다. 오는 10월 26일 글로벌안과에서 안양 시민들과 함께 개원식을 열 예정이다. 양 원장은 “소통을 통해 안양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마음에 새겨 향후 진료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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